관람 시간표휴관
월요일, 1월 12, 2026
Central Park Zoo, East 64th Street & 5th Ave, New York, NY, USA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야생

빅토리아 쇼에서 동물 친화적 서식지로——길고도 놀라운 이야기

읽기 10분
13 장

센트럴파크 ‘메나주리’의 기원

1860 Central Park map

1860년대, 올름스테드와 복스가 설계한 새 공원이 모습을 갖추자, 뉴요커들은 백조·호기심 많은 곰 몇 마리·때로는 원숭이까지 기증했습니다. 공원 남동쪽 변두리에 작은 ‘메나주리’가 생겨났죠. 도심과 동물이 어우러진, 활기차고도 다소 엉뚱한 빅토리아풍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1864년경엔 보다 ‘공식’의 형태를 갖추며, 공원 최고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교육·오락·공공성을 겸비한 ‘도시 동물원’의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뿌리내렸고, 동물복지와 서식지 디자인이 성숙하기 훨씬 이전이었습니다.

‘보여주기’에서 ‘진짜 동물원’으로

1863 Central Park map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메나주리는 서서히 진화합니다. 돌 동굴과 철창, 먼 곳에서 온 동물들, 과학과 쇼에 열광하는 대중——사랑받았지만, 몰입형 서식지·행동 풍부화 이전의 시대 모습이었죠.

1930년대 초, 뉴욕시는 대규모 현대화를 시작합니다. 땜질식 우리를 동선·케어를 갖춘 ‘동물원’으로——수십 년을 이끌 변화의 초석이 놓입니다.

WPA 시대와 1930년대 재건

1912 Central Park pond

1934년 WPA(공공사업진흥국)의 지원으로, 붉은 벽돌과 석회암의 ‘단정한 동물원’이 꾸려졌습니다. 우아한 아치와 정돈된 보행로, 단정한 수반이 전시를 감쌌죠. 중앙의 바다사자 풀은 곧 뉴욕의 ‘아이콘’이 되었고, 매일 급이 때면 환호와 물소리가 공원의 심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WPA 시대는 질서와 자부심을 가져왔지만, 여전히 ‘그때’의 산물이었습니다. 다음 도약은 반세기 뒤——‘보여주기’에서 ‘보전’으로, ‘우리’에서 ‘장소감 있는 서식지’로의 전환과 함께 찾아옵니다.

WCS와 함께한 1980년대의 대전환

1950 Central Park pond

1980년대, WCS(야생동물 보전협회)와 진행한 전면 리뉴얼은 동물원을 뿌리부터 다시 상상했습니다. 목표는 분명——동물복지·자연행동을 최우선에 두고, 방문객을 ‘보전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하는 것.

1988년 재개장 후, 우리는 ‘우리’에서 ‘서식지’로, ‘보기’에서 ‘연결’로 옮겨왔습니다. 사랑받는 바다사자 풀은 ‘교감과 배움’의 중심으로 남고, 새로운 전시는 열대에서 극지 해안까지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서식지·일상·디자인

1950 elephant at Central Park Zoo

오늘의 동물원은 의도적으로 ‘콤팩트’합니다. 몇 개의 서식지가 하나의 ‘동물 동네’처럼 이어지죠. 폴라 서클은 차갑고 맑으며, 트로픽 존은 따뜻하고 푸릅니다. 눈표범은 바위턱 위에서 고양잇과의 품격으로 구역을 굽어봅니다. 중앙의 바다사자 풀은 ‘잠시 멈춤’의 광장입니다.

시야·소리·보행 리듬 같은 설계 선택은 머무름과 발견을 북돋웁니다. 아이의 호기심, 사진가의 인내, 박물관·공원 사이 짧고도 상쾌한 ‘충전’——모두에게 알맞은 무대입니다.

키퍼 토크·케어·행동 풍부화

1960 seals at Central Park Zoo

하루의 케어는 식이·트레이닝·풍부화를 축으로 돌아갑니다. 트레이닝은 신뢰를 쌓고, 스트레스 없는 건강검진을 돕죠. 급이는 ‘행동·설계’를 배우는 라이브 수업이 됩니다.

방문객에게 이 순간들은 ‘협업적·과학적·존중’을 핵심으로 하는 현대 동물원 실천을 엿보는 창입니다.

찾아오는 길과 공원 동선

Winter 1966 at Central Park Zoo

5번가 × East 64th St 입구가 가장 수월합니다. 지하철·버스를 타고 가까이 이동, 내부엔 분명한 표지판. 계단·급경사를 우회하는 접근 동선도 갖췄습니다.

관람 후엔 The Pond·갭스토 브리지, 데어리, 윌먼 링크, 더몰·베세스다 테라스까지——중앙공원의 명장면과 동물원의 하루는 찰떡궁합.

안전·접근성·포용성

1967 kids near rhino fence

접근성은 기본. 램프·넓은 보행로·동반자 좌석·무장애 화장실. 보조견은 민감 전시 일부를 제외하고 출입 가능.

뉴욕 날씨는 변화무쌍! 계절에 맞게 입고, 공지 확인, 계획엔 ‘여유’를.

이벤트·교육·문화

Spring 1969 seals

시즌 이벤트에서 현장학습까지——동물원은 커뮤니티와 함께 뜁니다. 교육은 호기심을 ‘보전’으로 이끕니다.

특별 이벤트·한시 전시로 매 방문이 새로워져요——예약 시 캘린더 체크!

티켓·멤버십·부가 체험

1988 Central Park Zoo aerial view

시간 지정 입장은 하루의 리듬을 지켜줍니다. 4D 극장은 전시 사이 짧은 멀티 센서 경험으로 제격.

재방문·WCS 다른 공원(브롱크스 동물원 등) 계획이 있다면 멤버십이 가성비 좋아요.

보전과 지속가능성

Old Central Park Children’s Zoo

WCS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미션은 맨해튼을 넘어섭니다. 전시·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진짜 보전’을 연결하고, 도시의 우리를 동료로 초대합니다.

정해진 길 걷기·동물과의 거리 지키기·보전 응원하기——작은 선택이 도시 속 오아시스를 오래도록 지켜줍니다.

동물원 주변의 공원 명소

Birds cage exhibit

게이트 밖, 사계절 엽서 같은 연못과 갭스토 브리지. 조금 더 북쪽엔 데어리·더몰·베세스다——동물원 다음 코스로 완벽.

겨울엔 윌먼 링크가 북적, 봄엔 벚꽃이 길을 감쌉니다. 돌아가는 길을 멀게 만드는 이유는 언제나 있어요.

왜 도시형 동물원이 중요한가

Central Park Zoo map

센트럴파크 동물원은 가장 분주한 도시에서도 ‘자연’이 사람을 사로잡고, 배우게 하고, 회복하게 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아이들에게도, 평생의 뉴요커에게도——동물과 그 수호자를 만나는 ‘넓은 세계’로 통하는 문이죠.

모든 방문은 WCS를 통한 교육·보전을 돕고, 공원으로 다시 발걸음을 이끄는 기억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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